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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 배아이식 후 첫 혈액검사 결과 공개|hCG 수치와 임신 확인 과정

by 윤픽 202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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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이식 후 첫 혈액검사 썸네일 이미지

🎬 배아이식 후 1차 혈액검사 후기 – hCG 98.5로 임신 확인

💬 드디어 1차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한 날이에요.
배아이식을 마치고 기다리던 일주일,

그 긴장과 설렘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날이었죠.

 

배아이식 후 처음으로 진행한 1차 혈액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한 경험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솔직히 지금도 믿기 어려운 순간이었지만,

이렇게 글로 기록해두면 나중에 돌아볼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번 글에서는 검사 전 준비 과정, 테스트기 경험, 병원 진료와 처방,

혈액검사 결과, 앞으로의 계획, 개인적인 느낌까지 자세히 담았습니다.

 


 

착상기를 표현하는 캘린더 아이콘 일러스트 – 표시용 이미지

📖 검사 전 준비와 테스트기 기록

저는 이식 6일차부터 매일 아침 얼리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했어요.
처음에는 줄이 사라질듯 아주 약하게만 보여서

‘설마 아닐 수도 있겠다’라는 마음과,

‘혹시 진짜일까?’ 하는 기대가 교차하면서

매일 긴장하며 체크했죠.

 

시간이 지나면서 줄이 점점 진해지는 걸 보면서,

조금씩 실감과 기대가 섞인 설렘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결국 두 줄까지 선명하게 나타나면서

임신 가능성을 조금씩 실감하게 되었죠.

테스트기만으로는 확실한 임신 여부를 판단할 수 없어서,

병원 방문 후 혈액검사일이 너무 기다려졌어요. 

 

테스트기를 확인하면서 느낀 점은 ‘하루하루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였어요.

  • 아침마다 체크하면서 몸과 마음 상태를 자연스럽게 관찰하게 되고
  •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스스로 몸을 돌보게 되더라고요.

이런 과정 덕분에 배아이식 후 기다리는 일주일 동안,

내 몸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구나라는 걸 조금씩 느낄 수 있었어요.

 

 

 


 

배아이식 후 복부에 주사를 맞는 여성의 모습 일러스트



🎭 병원 진료와 처방

오늘 아침 일찍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프롤루텍스 배주사와 크리논겔 질정을 추가로 처방받았습니다.

 

💊 제가 복용/투여한 약은 다음과 같아요.

  • 프로기노바(에스트로겐제): 자궁내막을 두껍고 부드럽게 유지
  • 소론도(스테로이드계): 착상 방해 면역 반응 억제
  • 아스피린: 혈액순환 개선, 착상률 향상
  • 크리논겔(프로게스테론 질정): 자궁 내막 안정화, 배아 착상 유지
  • 프롤루텍스(황체호르몬 주사): 착상 유지와 초기 임신 유지에 도움

아침·저녁 루틴이 자연스럽게 약 중심 루틴으로 잡히더라고요.
이미 익숙한 루틴으로 잡혔지만 병원에서는

프롤루텍스와 프로기노바는

일정한 시간 간격 유지가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안내해주셨어요. 
호르몬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자궁 환경이 안정되기 때문이죠.

 

 


착상기 하루 루틴을 표현하는 아날로그 시계 일러스트 – 시간 표현용 아이콘 이미지



 

🌿 착상기 관리 – 몸과 마음

착상기란, 배아이식을 마친 후

혈액검사 전까지 약 7~10일간을 말해요.
이 기간은 수정란이 자궁 안에서 자리를 잡는 과정으로,
아무리 배아 등급이 좋아도

이 시기를 잘 보내지 못하면 착상이 어렵다고 해요.

 

💬 “착상기에는 몸이 새 생명을 받아들일 준비를 시작하는 시간이에요.
호르몬 변화와 자궁 내막 두께, 혈류 상태가 배아 착상에 큰 영향을 주죠.”

 

저는 이 기간 동안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루틴을 만들었어요.

  • 아침: 가벼운 스트레칭 5~10분
  • 낮: 산책 20분
  • 저녁: 족욕 10분 후 휴식

족욕은 복부 혈류를 높여

자궁이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고 해요.
단, 너무 뜨거운 물은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미온수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부를 차게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저는 배에 항상 손난로를 올리거나 얇은 담요를 감싸고 잤어요.
손난로는 너무 뜨겁지 않게,

손수건으로 감싸서 따뜻함 정도만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그 따뜻함이 큰 안정감을 주더라고요.

기상 직후와 자기 전에는 골반 스트레칭도 꾸준히 했어요.
몸이 굳지 않도록 풀어주면 혈류 순환이 훨씬 좋아집니다.
특히 손발이 차가운 편이라,

약간 땀이 나더라도 양말을 신고 체온 유지에 신경 썼어요.
이 시기에는 몸의 따뜻함이 곧 안정감이라는 걸 다시 느꼈죠.

 


 

 

🍽 식단 관리 – 착상에 도움 되는 음식

착상기 식단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음식 위주로 구성했어요.

  • 이식 당일: 흑염소탕 → 몸을 데워주고 자궁 혈류 개선 도움
  • 그 이후: 설렁탕, 미역국, 곰탕 등 맑은 탕 위주
  • 아침마다 포도즙 한 포 → 항산화 효과와 혈류 개선 기대
  • 카페인 대신 루이보스차, 캐모마일, 대추차 등으로 대체

✔️ 피해야 할 음식

  • 아이스 음료, 냉면 등 찬 음식
  • 인스턴트나 가공육류 (염분으로 혈류 저하)

✔️ 착상에 도움 되는 음식

  • 단호박, 고구마, 미역, 연어, 대추, 호두, 계피물
  • 아르기닌(arginine) 보충제 → 자궁 혈류 개선

특히 대추차를 마시면서 가진 티타임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심리적 안정감까지 주더라고요.

 

 


 

 

 

💬 착상기 중 나타나는 증상

착상기에는 몸의 반응이 다양해요. 저 역시 여러 변화를 느꼈어요.

  • 하복부 묵직한 느낌 → 자궁 혈류 증가
  • 가슴 팽창감 → 프로게스테론 영향
  • 미열이나 몸살 기운 → 착상 반응
  • 약간의 갈색 분비물 → 착상 출혈 가능

모든 증상이 임신의 징후는 아니지만,

몸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로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 1차 혈액검사 결과

오늘 오전 혈액검사를 받고,

12시 즈음에 전화로 결과 통보를 받았어요.

 

결과는 hCG 98.5 mIU/mL, 즉 임신 확인! 🎉

 

솔직히 말하면,

전화해주신 병원 직원분에게 “임신 축하드려요”라는 말을 들었는데도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요.
테스트기보다, 직접 수치로 확인하는 순간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 참고 – 단태아 기준 hCG 수치

검사 시점 hCG 정상 범위 설명
1차 검사 (이식 후 9~12일) 50 ~ 150 초기 착상 확인 가능
2차 검사 (이식 후 11~14일) 100 ~ 300 48~72시간마다 약 2배 상승 여부 확인
3차 검사 (이식 후 14~17일) 200 ~ 600 안정적인 상승 추세 확인, 초음파 태낭 준비

⚠️ 개인차와 병원별 기준에 따라 수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 중요한 건 수치 상승 추세입니다.
48~72시간마다 2배 이상 증가하면 안정적 착상 가능하다고 하네요.

 


 

 

 

📅 앞으로 계획

  • 2차 혈액검사: 1차 혈액검사 후 이틀 후 → hCG 상승 추세 확인
  • 3차 혈액검사: 2차 혈액검가 후 일주일 후 → 초음파 태낭 확인 예정

매 검사마다 긴장되지만,

하루하루 변화와 수치를 확인하며 실감하는 과정이 설레면서

또 걱정되면서 온갖 감정이 휘몰아치는 것 같아요.

 

배아이식 후 첫 혈액검사로 hCG 98.5 → 임신 확인까지의 과정은,

  • 테스트기 경험
  • 병원 진료와 처방
  • 1차 혈액검사 결과

까지 모두 포함한 초기 임신 실감과 마음 상태 기록이었어요.

앞으로 2차·3차 혈액검사와 초음파 확인을 통해

안정기 진입 여부를 지켜보며, 경험을 계속 기록하고 공유할 계획입니다.

 


💬 다음 편 예고 — [11편] 2차 혈액검사 결과 확인
“기다림의 끝, 드디어 임신 여부를 알게 된 날.
결과와 그날의 감정까지 솔직하게 적어볼게요.” 👇

[11편] 배아이식 2차 혈액검사 후기|hCG 상승 확인과 착상기 루틴

 

[이전 이야기]

[1편] 임신 준비의 첫걸음|난임센터 가기 전, 동네 산부인과 검사 후기

[2편] 난임센터 첫 방문 후기 — 상담·혈액검사·정액검사·조영술 예약까지 현실 후기

[3편] 나팔관조영술 검사 후기 & 난임진단서 발급 — 통증, 결과, 지원금 신청까지

[4편] 시험관 시술 결정 — 주사 일정 시작, 본격적인 준비기

[5편] 시술 준비기 — 과배란 주사와 외래 진료|하루하루 달라지는 몸의 변화 기록

[6편] 난자 채취 당일 후기|44개 채취, 복수가 차서 신선배아는 불가했어요

[7편] 시험관 수정 결과 공개|배아 19개 동결 성공 & 회복 후기

[8편] 동결배아이식 준비 시작 — 내막 두께부터 약 조절, 일정 확정까지

[9편] 동결배아이식 당일 후기 — 설렘과 긴장 속에서 맞이한 결정의 순간

[9.5편] 배아이식 후 착상기 관리 루틴 ─ 식단·운동·마음가짐까지 실제 후기 정리

[10편] 배아이식 후 첫 혈액검사 결과 공개|hCG 수치와 임신 확인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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